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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고등부 탈리타쿰 2017.1.14
글쓴이 성재필(성 프란치스코) 작성일 2017-01-20 21:11:45 조회수 777

하안본당, 제21회 탈리타쿰 축제

콩트, 뮤지컬, 연극 공연으로 일치이뤄

등록 2017-01-20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서북원 베드로 신부) 중·고등부 주일학교(교감 최유정 다리아)는 1월 14일 오후 6시 하안성당 지하 강당에서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라는 주제로 ‘제21회 탈리타쿰’ 축제를 열었다.

 

   서북원 신부는 시작기도를 통해, “좋으신 주님! 당신이 사랑하시는 청소년들이 당신 말씀의 형상에 맞갖게 준비한 자리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시어, 학생들이 준비한 모습을 통해서 당신께 감사와 찬미 영광을 드리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힘과 용기를 주소서.”라고 기도하며, 신앙은 물론 주님이 주신 달란트 활용에도 열정적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험을 마친 중3, 고3 학생들을 비롯해 평소 학과 수업에 지쳐있던 학생들은 ‘콩트, 뮤지컬, 연극 공연’ 등을 선보이는 축제를 통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동시에, 친구들과 화합을 이루며 주님 안에 하나임을 확인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연극 ‘주님 제 기도를 들어 주세요’, ‘아멘’과 합창 ‘오 놀랍고 신비로운 거룩하신 주 이름’, 율동 ‘세상 아파하는 이들보다’와 ‘춤추며 찬양해’, ‘받아 주소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강당을 꽉 채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중고등부 교감 최유정 씨는 “탈리타쿰을 통해 학생들은 주님의 품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며, “중·고등부 학생들이 신앙의 힘으로 함께 모여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통해 함께 노래하며 서로 친교를 나누고 주님을 찬양하면서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학생들이 신앙 안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본당 보좌 함영수 신부는 마침 인사를 통해, “예수님의 구원은 나자렛이라는 아주 조그만 고을에서 시작되었듯이, 하안본당의 신앙도 중‧고등부 학생들이 준비한 작지만 큰 축제에서 시작하여 이 열정이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며, 열심히 공연해 준 학생들과 주일학교 교사, 자모회원들을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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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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