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멀고,
가장 빛나는 길은
내가 나를
찾아 떠나는 길입니다.
빛과 어둠은 내 마음속의 길에도 있습니다.
내 안의 빛이 어둠에 눌려 가려져 있다가 먼 길을 걷는
순간,
그 어둠을 뚫고 올라와 가장 눈부신 빛으로 나를 비춰줍니다.
그래서 그 먼 길을 또다시 용기내어 떠납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내가
나를 잘 모릅니다.
방향을 잃을 때도 많습니다.
빛과 어둠이 수시로 교차합니다.
빛일 때는 빛을 따라서,
어둠일 때는 그 어둠을 뚫고 나와,
'나를 만나는 길'을 찾아 떠나야 합니다.
매우 먼 길이지만, 사실은 가장 빛나는 길입니다.
험한 길이지만 빛을 만날 수 있는 진리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