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성경 이어쓰기
제목 요한 묵시록 19장 1절 ㅡ 21절
글쓴이 이선례(세실리아) 작성일 2018-02-03 06:50:42 조회수 863

                                    19장

1      그 뒤에 나는 하늘에 있는 많은 무리가 내는 큰 목소리 같은 것을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능은  우리 하느님의 것.

2              과연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시다.

               자기 불륜으로 땅을 파멸시킨

                대탕녀를 심판하시고

                그 손에 묻은 당신 종들의 피를 되갚아 주셨다."

3      그들이 또 말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그 여자가 타는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간다."

4      그러자 스물네 원로와 네 생물이 어좌에 앉아 계신 하느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아멘. 할렐루야!" 하고

        말하였습니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

5      그때에 어좌에서 이렇게 말하는 목소리가 들렸왔습니다.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낮은 사람이든 높은 사람이든

                   하느님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6      나는 또 많은 무리의 목소리 같기도 하고 큰 물 소리 같기도 하고 요란한 천둥소리 같기도 한 소리가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느님,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기 시작하셨다.

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

                어린양의 혼인날이 되어

                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다.

8               그분는 빛나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는 특권을 받았다."

                고운 아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입니다.

9      또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은 행복하다.' 고 기록하여라."

        천사가 또 이어서, "이 말씀은 하느님의 참된 말씀이다. " 하고 말하였습니다.

10      나는 그에게 경배하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러지 마라. 

         나도 너와 같은 종이다. 예수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너의 형제들과 같은 종일 따름이다. 하느님께

        경배하여라. 예수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다."

 

                   흰말을 타신 분

11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곳에 흰말이 있었는데, 그 말을 타신 분은 '성실하시고 참되

         신 분' 이라고 불리십니다. 그분은 정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12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고 머리에는 작은 왕관을 많이 쓰고 계셨는데, 그분 말고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

         이  그분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13      그분께서는 또 피에 젖은 옷을 입고 계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 이라고 하였습니다.

14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서 흰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15      그분의 입에서는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 칼로 민족들을 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쇠 지팡

         이로 그들을 다스리시고, 전능하신 하느님의 격렬한 진노의 포도주를 짜는 확을 친히 밟으실 것입니다.

16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임금들의 임금, 주님들의 주님' 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7      나는 또 한 천사가 해 위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가 하늘 높이 날아다니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자, 하느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와라.

18      임금들의 살과 장수들의 살과 용사들의 살,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 모든 자유인들과 종들, 낮은

         사람들과 높은  사람들의 살을 먹어라."

19      나는 또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에 맞서 전투를 벌이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20      그러다가 그 짐승이 붙잡혔습니다. 그 짐승 앞에서 표징들을 일으키던 거짓 예언자도 함께 붙잡혔습니다.

         그 거짓 예언자는 그 표징들을 가지고,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짐승의 상에 경배하는 자들을 속였던

        것입니다. 그 둘은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산 채로 던져졌습니다.

21      남은 자들은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 온 칼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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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이선례(세실리아)   |   2018-02-03 07:35:48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능은 우리 하느님의 것.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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