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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안 본당, 실로암 공동체 일일 피정...수원교구 인터넷 신문
글쓴이 성재필(프란치스코) 작성일 2018-05-17 21:33:30 조회수 1,055

하안 본당, 실로암 공동체 일일 피정

 

등록 2018-05-15

 

   안산대리구 하안 본당(주임 서북원 베드로 신부) 실로암 공동체(회장 신장균 바오로)는 5월 11일 소성당에서 공동체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일 피정을 가졌다. 

 

   1강의는 ‘평신도 희년을 보내며’ 라는 주제로 주임 서북원 신부의 강의가 있었다. 서북원 신부는 강의에서 “희년의 뜻은 ‘기쁨’이며, 희년을 보내는 우리 삶은 기쁨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주일은 쉬는 것만이 아닌, 쉼의 의미를 찾아 가치 있게 사는 삶이 되어야 한다. 또 사제직·예언직·왕직을 수행하는 평신도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점심 후 이어진 제2강의는 김경수(바오로) 씨가 ‘기도와 성찰’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경수 씨는 “기도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나와야 한다. 나 자신을 내려놓고 성찰하여 자신이 성화되어야 한다.”며, “피정으로 자신을 살피며, 기도로 주님 안에 머물면서 거룩함으로 부름 받음을 감사드리자.”고 기도했다.
 

   ‘거룩한 삶에 대한 도구를 이용한 작업 및 이용’이라는 주제로 제3강의를 맡은 김선경 수녀는 “그리스도 신자는 신분과 계급 여하를 막론하고 거룩함에 불림을 받았고, 그리스도교 생활의 완성과 사랑의 완덕을 실현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며,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은 내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복음의 기쁨은 자기 성찰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파견 미사는 서북원 신부의 주례로 봉헌됐다.

 

   서북원 신부는 강론에서, “오늘 피정에 참석한 여러분의 일상이 기도 생활로 기쁨에 찬 하루하루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장균 회장은 “오늘 피정으로 공동체원들이 더 큰 활력을 얻어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미사 후에는 성당 마당 성모상 앞에서 로사리오 기도를 드리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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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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