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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안본당 대림특강-수원교구 인터넷신문
글쓴이 이홍기(빠빠라기) 작성일 2017-12-28 18:15:12 조회수 1,160

하안 본당 대림 특강

8, 15, 22일 세 차례에 걸쳐 실시

 

 

 

   안산대리구 하안 본당(주임 서북원 베드로 신부)은 지난 12월 8일, 15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대림 특강을 실시했다.

 

   8일과 22일은 예수회 최영민(베드로) 신부가 ‘존재와 영성’을 주제로, 15일에는 서울대교구 김종욱(미카엘) 신부가 ‘하느님의 경제학’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최영민 신부는 “존재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고, 사랑은 내 모든 것을 내 생명까지 주는 것”이라면서, “행복하게 살기 원하면 서로 사랑해야 하는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사랑도 가능하고 용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죽음을 뛰어넘는 실천력이 필요한데, 이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부활’ 신앙을 갖는 것이고,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민 신부는 “구원은 천국에서 사는 것처럼 하느님의 뜻을 따르면서 행복하고 기쁘게 살기 위해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잠자리에 들어서도 남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고 그 다음 날 그것을 실천에 옮기면 매일 매일이 기쁘다.”면서 평소 사랑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가톨릭의 영성은 곧 예수”라면서, “교회 안에 신앙생활을 하면서 공동체를 살아가는데 하느님 사랑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북원 신부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아 기쁨으로 가득 찬다면 하안 공동체가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로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성탄을 준비하고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말씀을 들려주신 최영민 신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 최효근 베네딕토 ‧ 사진. 성재필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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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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