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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산대리구 광명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 수원교구 인터넷 신문
글쓴이 이홍기(빠빠라기) 작성일 2017-07-13 09:41:56 조회수 967

안산대리구 광명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조영준 신부가 ‘소공동체 개념’을 주제로 강의

등록 2017-07-12

 

 

   안산대리구 광명지구 소공동체(영성지도 조영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봉사자 교육이 7월 5일 하안 성당에서 광명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영준 신부가 ‘소공동체 개념’을 주제로 강의 했다.

 

   조영준 신부는 “소공동체의 개념은 작은 교회이며, 함께 참여하는 교회다. 교회는 성직자나 소수의 평신도가 움직이는 교회가 아니라, 교회를 구성하는 모든 이가 주님 안에 친교를 이루는 ‘하느님의 백성’으로서의 교회다.”라고 강조하면서, “이에 작은 교회인 소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함께 친교를 나누고 복음을 선포하며 실천할 뜻’이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광명 본당에서 첫 보좌생활을 했다는 조영준 신부는 ‘신자 수가 1,200~2,000명이 사목하기 가장 좋다.’고 말하며, “본당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뿐만 아니라 소공동체 봉사자들을 신자 모두가 주시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항상 일거수일투족을 조심해야 한다. 소공동체 봉사를 하다보면 은총도 받지만 상처도 많이 받는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공동체 봉사자는 임기가 되면 반드시 직책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공동체 봉사자들이 임기동안 보람 있고, 지치지 않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기에 계시는 지역장님, 구역장님, 반장님들은 그 지역에서 예수님이 파견하셨는데 제일 좋다는 소리를 들으며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영준 신부는 “신학생 때 2년 동안 소공동체 모임을 기록했다.”면서, “그때 배운 것을 바탕으로 광명지구 소공동체를 교육하며 이끌어 가겠다. 앞으로는 소하동 본당이 광명지구 소공동체 샘플이 되어 디테일하게 소공동체의 상차림, 소공동체의 음식 나눔부터 교육을 받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교육도 소하동 성당에서만 하겠다.”고 말했다.

 

글 장정숙 마리아 ‧ 사진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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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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