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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안 본당, 묵상과 함께한 성모의 밤~~~교구 인터넷 신문
글쓴이 성재필(프란치스코) 작성일 2017-05-12 21:42:04 조회수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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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 본당, 묵상과 함께한 성모의 밤

 

등록 2017-05-10

 

 

   안산대리구 하안 본당(주임 서북원 베드로 신부)은 5월 2일 본당 대강당에서 신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모의 밤 행사를 가졌다.

 

   성바오로딸 수도회 최태희(세실리아) 수녀의 인도로 진행된 ‘성모의 밤’에서는 영상과 함께 성모님 생애의 고통‧순명‧믿음‧사랑을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 묵주기도를 바치는 한편, 준비한 초와 꽃을 봉헌했다. 그리고 서북원 신부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최 세실리아 수녀는 “성모님은 우리와 똑같은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겪으셨던 평범한 여인이었다.”라며, “그러함에도 하느님께 순명하고 ‘주님의 종입니다.’하시며 순명하시고 받아들이셨듯이, 우리도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며 순명의 길을 따르는 나자렛 성가정을 이루어 가자.”고 당부했다. 그리고, “성모님이 하느님 앞에 자신을 포기하셨듯이, 우리도 자신을 내려놓고 주님 뜻에 ‘예’ 라고 응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후 묵상 시간에는 ‘십자가 아래에서 더없이 크고 혹독한 시련을 겪으셨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으셨던’ 성모님을 묵상하는 한편, ‘부활을 확신하신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구원 사업에 동참하심’을 묵상하기도 했다.

 

   묵상과 강의를 마치며 최 세실리아 수녀는 “우리는 성모님의 도움으로 구원의 여정을 얻어, 힘들지만 풍요롭고 기쁘게 걸어갈 수 있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 서북원 신부는 “성모의 밤을 월 초에 갖는 것은 이를 기점으로 성모님의 생활을 본받아 더 많은 기도를 봉헌하는 성모 성월을 보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 “‘성모의 밤’하면 성모님께 꽃과 촛불 봉헌이 전부였지만, 신자 모두에게 성모 신심을 더 깊게 가질 수 있는 성모의 밤을 마련했다.”면서, “성모님의 생애와 그의 모범적인 믿음과 희생, 순명, 사랑을 본받자.”고 당부했다.

 

   하안 본당은 성모 성월 동안 주일과 평일 매 미사 때에 ‘성령 송가, 매일 묵상, 성모 호칭기도, 성모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 순으로 성모 성월 기도를 바치고 있다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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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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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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