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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 사순 시기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및 장기기증캠페인
글쓴이 최효근(젊은오빠베네딕토) 작성일 2017-03-11 06:51:19 조회수 792

2017 사순 시기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및 장기기증캠페인

오전동본당에서 봉헌된 개막미사로 시작

등록 2017-03-10

 

 

   수원교구 ‘2017년 사순 시기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이 3월 5일 안양대리구 오전동본당에서 봉헌된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안양대리구 비산동 본당과 안산대리구 철산 본당, 본오동성요한세례자 본당, 시화성바오로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안산대리구에서 집계된 헌혈 및 장기기증 참여자는 철산 본당 헌혈 22명, 장기기증 23명, 헌혈증서 기증 24장과 본오동성요한세례자 본당 헌혈 43명, 헌혈증서 기증 27장, 장기기증 신청 문의 7명 및 시화성바오로 본당 헌혈 29명, 장기기증 13명, 헌혈증서 기증 43장이다.

 

   이날 본오동성요한세례자 본당 앞에 배치된 헌혈차에는 맨 먼저 한 무리의 청년들이 헌혈대에 올랐다. “헌혈을 먼저 하고 오늘 캠페인 행사 봉사 예정”이라고 말한 이봉주(마리노)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헌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윤희(베로니카) 씨는 “헌혈카페를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원곡동 본당에서 5명의 청년회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오병용(데니스) 씨는 “헌혈 경험이 지금껏 10여 회 밖에 되지 않아서 쑥스럽다.”면서, “헌혈 장소가 조금 더 많아서 평소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자매는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을 때 반대하던 가족에게 ‘내 몸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고, 하느님이 주신 생명도 주신 만큼 열심히 살다가 가겠다며 인위적인 생명연장도 원치 않는다고 선언했다.”고 당찬 어조로 밝혔다

 

   봉사자들은 “많은 교우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나름대로 미리 준비를 잘하고 오지만 거의 반 정도는 적격판정을 받지 못해 아쉽게도 헌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타까워 했다.

 

 

   교구는 ‘2017년 사순 시기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위해 지난 2월 11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 주관으로 본당 사회복지분과 교육에서 헌혈 캠페인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 장기기증센터 이창하(엘리사벳) 씨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소개하며, “김수환 추기경이 돌아가신 2009년에 최고조를 보이던 장기기증 희망자 수는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2015년 기준 이식대기자와 뇌사기증자가 21,973명과 501명이라 밝히기도 했다.

 

   사순 제2주일(3월 12일)에는 성남대리구(분당성요한, 분당성루카, 풍산, 광주, 성남동)에서, 사순 제3주일(3월 19일)은 수원대리구(지동, 원천동, 정자동주교좌, 권선동), 사순 제4주일(3월 26일)에는 용인대리구(구성, 상현동, 이천, 모현)와 사순 제5주일(4월 2일)에는 평택대리구 송현 성당에서 실시한다.

 

김준식 라파엘·성재필 프란치스코·이영훈 토마스아퀴나스·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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