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흔들려본 사람만이
세상을 남다르게 뒤흔들 수
있다.
흔들린다는 것은 내 삶의 중심을 흔들어본다는 것이다.
나무의 중심은 뿌리다.
흔들어서 뿌리가 잘 버티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무의 중심이 얼마나 튼튼하게
자리 잡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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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의《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중에서 -
* 나무는 흔들리면서 자랍니다.
흔들려야 뿌리가 튼튼해지고,
뿌리가
튼튼해야 줄기도 튼튼해집니다.
사람도 사회도 역사도 흔들리면서 진화합니다.
폭풍과도 같은 세찬 바람에 뿌리까지
흔들리면서
앞으로 미래로 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