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은,
이를테면 평온하다.
그는 자신의 행복을 가슴으로 껴안고 산다.
절제된 기쁨으로 자신을 관리한다.
반면 떠들썩한 즐거움이나 안달하는 욕망,
변덕스런 호기심의 뒤엔 항상 권태가 있다.
- 쟝 자크 루소의《에밀 4부》중에서 -
* 좋을 때는 너무 좋고
싫을 때는 너무 싫고, 이것 좋지 않습니다.
기쁠 때는 너무 기쁘고 슬플 때는 너무 슬프고...
이것 또한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양극단의 감정을 절제해 언제나 평온함을 유지하는 사람에게서
우리는 깊은 신뢰와 안정감을 얻습니다.
변덕이나 권태가 끼어들 틈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