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성경 이어쓰기
제목 요한 묵시록 17장 1절 ㅡ 18절 대탕녀 바빌론에게 내릴 심판
글쓴이 이선례(세실리아) 작성일 2026-03-27 04:48:06 조회수 82

                                                                                  17장

 

                                                               대탕녀 바빌론에게 내릴 심판

 

1   저마다 대접을 가진 그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와서 말하였습니다. "이리 오너라. 큰 물 곁에 앉아 있는

     대탕녀에게 내릴 심판을 너에게 보여 주겠다. 

 

2   땅의 임금들이 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땅의 주민들이 그 여자의 불륜의 술에 취하였다."

 

3   그 천사는 성령께 사로잡힌 나를 광야로 데리고 갔습니다. 나는 진홍색 짐승을 탄 여자를 보았습니다. 그 짐승의 몸

     에는 하느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한데,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이었습니다.

 

4   그 여자는 자주색과 진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치장하였습니다. 손에는 자기가 저지른 불륜의 그 역겹고

     더러운 것이 가득 담긴 금잔을 들고 있었습니다.

 

5   그리고 이마에는 '땅의 탕녀들과 역겨운 것들의 어미, 대바빌론' 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의 신

     비였습니다.

 

6   내가 보니 그 여자는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해 있었습니다.

     나는 그 여자를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7   그때에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왜 놀라느냐? 내가 저 여자의 신비와 저 여자를 태우고 다니는 짐승 곧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인 짐승의 신비를 너에게 말해 주마.

 

8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그것이 또 지하에서 올라오겠지만 멸망을 향하여 나아갈 따름이다.

     땅의 주민들 가운데 세상 창조 때부터 생명의 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그 짐승을 보고 놀랄 것이다. 그것

     이 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고 앞으로 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9   여기에 지혜로운 마음이 필요한 까닭이 있다.

     일곱 머리는 그 여자가 타고 앉아 일곱 산이며 또 일곱 임금이다.

 

10   다섯은 이미 쓰러졌고 하나는 지금 살아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나오더라도 잠깐밖

       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11   또 전에는 있다가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이 여덟 번째 임금이다. 그러나 그는 일곱 가운데 하나였던 자로서, 멸망을

       향하여 나아갈 것이다.

 

12   네가 본 열 뿔은 열 임금이다. 그들은 아직 왕권을 차지하기 못하였지만, 잠시 그 짐승과 함께 임금으로서 권한을

       차지할 것이다.

 

13   그들은 한뜻이 되어 자기들의 권능과 권한을 짐승에게 넘겨주고

 

14   어린양과 전투를 벌이지만, 어린양이 그들을 무찌르고 승리하실 것이다. 그분은 주님들의 주님이시며 임금들의 임

       금이시다. 부르심을 받고 선택된 충실한 이들도 그분과 함께 승리할 것이다.'

 

15   천사가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본 물, 곧 탕녀가 그 곁에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군중들과 민족들과 언어

       들이다.

 

16   그리고 네가 본 열 뿔과 그 짐승의 탕녀를 미워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 여자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알몸이 되게

       하고 나서, 그 여자의 살을 먹고 나머지는 불에 태워 버릴 것이다.

 

17   하느님께서 그들의 마음속에 당신 뜻을 실행하도록 의지를 불어넣으시어, 하느님의 말씀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그

       들이 뜻을 같이하여 자기들의 왕권을 그 짐승에게 넘겨주게 하셨기 때문이다.

 

18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왕권을 가진 큰 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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