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성경 이어쓰기
제목 창세기 46장 1절 ㅡ 34절 야곱이 이집트로 떠나다
글쓴이 이선례(세실리아) 작성일 2018-04-01 19:53:01 조회수 339

                 야곱이 이집트로 떠나다

                             46장

1      이스라엘은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그는 브에르 세바에 이르러 자기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께 제사를 드렸다.

2      하느님께서 밤의 환시 중에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께서 "야곱아, 야곱아!" 하고 부르시자,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3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네 아버지의 하느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

        워하지 마라. 내가 그곳에서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4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다. 그리고 내가 그곳에서 너를 다시 데리고 올라오겠다. 요셉의 손

         이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5      그리하여 야곱은 브에르 세바를 떠났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아버지를 태워 오라고 파라오가 보낸 수레들에 아버지 야곱과 아이들과 아내들을

        태웠다.

6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얻은 가축과 재산을 가지고 이집트로 들어갔다. 야곱과 그의 모든 자손이 함께

        들어갔다.

7      야곱은 아들과 손자, 딸과 손녀, 곧 그의 모든 자손을 거느리고 이집트로 들어갔다.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자손

8      이집트로 들어간 이스라엘인들, 곧 야곱과 그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야곱의 맏아들은 르우벤이고,

9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 팔루, 헤츠론, 카르미이다.

10      시멘온의 아들은 여무엘, 야민, 오핫, 야킨, 초하르, 그리고 가나안 여자에게서 난 사울이다.

11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 크핫, 므라리이다.

12      유다의 아들은 에르, 오난, 셀라, 페레츠, 제라인데, 에르와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다. 페레츠의 아들

          은 헤츠론과 하물이다.

13      이사카르의 아들은 톨라, 푸와 야숩, 시므론이다.

14      즈불룬의 아들은 세렛, 엘론, 야흘엘이다.

15      이들은 레아가 파딴 아람에서 야곱에게 낳아 준 아들들이다. 이 밖에 딸 디나가 있다. 그의 아들 딸들은

          모두 서른세 명이다.

16      가드의 아들은 치프욘, 하끼 수니, 에츠본, 에리, 아로디, 아르엘리이다.

17     아세르의 아들은 임나, 이스와, 이스워, 브리아이고, 그들에게는 세라라는 누이가 있었다. 브리아의 아들은

        헤베르와 말키엘이다.

18      이들은 라반이 자기의 딸 레아에게 준 질파의 자손들이다. 질파가 이들을 야곱에게 낳아 주었다. 이들은

        열여섯 명이다.

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은 요셉과 벤야민이다.

20      요셉에게서는 이집트 땅에서 므나쎄와 에프라임이 태어났다. 이들은 온의 사제 포티 페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낳아 준 아들들이다.

21      벤야민의 아들은 벨라, 베케르, 아스벨, 게라,나아만, 에히, 로스, 무핌, 후핌, 아르드이다.

22      이들은 야곱에게서 태어난 자식들로 라헬의 자손들이다. 이들은 모두 열네 명이다.

23      단의 아들은 후심이다.

24     납탈리의 아들은 야흐츠엘, 구니, 예체르, 살렘이다.

25      이들은 라반이 자기 딸 라헬에게 준 빌하의 자손들이다. 빌하가 이들을 야곱에게 낳아 주었다. 이들은 모두

         일곱 명이다.

26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들어간 사람들은 야곱의 며느리들을 뺀직계 자손들이 모두 예순여섯 명이다.

27      이집트에서 태어난 요셉의 아들들은 둘이다. 그래서 이집트로 들어간 야곱의 집안 식구는 모두 일흔

          명이다.

 

                        요셉이 가족을 맞이하다

28      이스라엘은 자기보다 앞서 유다를 요셉에게 보내어, 고센으로 오게 하였다. 그런 다음 그들은 고센 지방에

         이르렀다.

29      요셉은 자기 병거를 준비시켜, 아버지 이스라엘을 만나러 고센으로 올라갔다. 요셉은 그를 보자 목을 껴안

        았다. 목을 껴안은 채 안참 울었다.

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렇게 너의 얼굴을 보고 네가 살아 있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는

         기꺼이 죽을 수 있겠구나."

31      요셉이 자기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식구들에게 말하였다. "제가 올라가 파라오께 이렇게 아뢰겠습니다.

         '가나안 땅에 살던 제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식구들이 저에게 왔습니다.

32     그 사람들은 본디 가축을 치던 목자들이어서 양 떼와 소 떼, 그리고 모든 재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33       그러니 파라오께서 여러분을 불러 '너희의 생업이 무엇니냐?' 하고 물으시거든,

34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임금님의 이 종들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줄곧 가축을 쳐 온 사람들입니다. 저희도

         그러하고 저희 조상들도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고센 지방에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목자라면 모두 역겨워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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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이선례(세실리아)   |   2018-04-01 20:21:23
    "예, 여기 있습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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