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성경 이어쓰기
제목 [창세 : 15장1절~21절] 하느님께서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다
글쓴이 최미섭(안나) 작성일 2017-03-23 08:07:34 조회수 493

하느님께서 아브람과 계약을 맺이시다


14

1  이런 일들이 있은 뒤, 주님의 말씀이 환시 중에 아브람에게 내렸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너는 매우 큰 상을 받을 것이다. "

2  그러자 아브람이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는 자식 없이 살아가는 몸, 제 집안의

    상속자는 다마스쿠스 사람 엘리에제르가 될 것입니다. "

3  아브람이 다시 아뢸었다. "저를 보십시오. 당신께서 자식을 주지 않으셔서, 제 집의 종이 저를 상속하게

    되었습니다. "

4  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그가 너를 상속하지 못할 것이다. 네 몸에서 나온 아이가 너를

    상속할 것이다."

5  그러고는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의 후손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6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

7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따. "나는 주님이다. 이 땅을 너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려고, 너를 칼데아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이다."

8  아브람이 "주 하느님, 제가 그것을 차지하리라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9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삼 년 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 년 된 암염소 한 마리와 삼 년 된 숫양 한 마리,

    그리고 산비둘기 한 마리와 어린 집비둘기 한 마리를 나에게 가져오너라."

10 그는 이 모든 것을 주님께 가져와서 반으로 잘라, 잘린 반쪽들을 마주 보게 차려 놓았다. 그러나 날짐승들은

    자르지 않았다.

11 맹금들이 죽은 짐승들 위로 날아들자, 아브람은 그것들을 쫓아냈다.

12 해 질 무렵, 아브람 위로 깊은 잠이 쏟아지는데, 공포와 짙은 암흑이 그를 휩쌌다.

13 그때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따. "너는 잘 알아 두어라. 너의 후손은 남의 나라에서 나그네살이하며

    사백 년 동안 그들의 종살이를 하고 학대를 받을 것이다.

14 그러나 네 후손이 종이 되어 섬길 민족을 나는 심판하겠다. 그런 다음, 네 후손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15 너는 평화로이 네 조상들에게로 갈 것이다. 너는 장수를 누리고 무덤에 묻힐 것이다.

16 그리고 그들은 사 대째가 되어서야 여기로 돌아올 것이다. 아모리족의 죄악이 아직 다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17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자, 연니 뿜는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그 쪼개 놓은 짐승들  사이로 지나갔다.

18 그날 주님께서는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 강에서 큰 강 곧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르는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준다.

19 이는 카인족, 크나즈족, 카드몬족,

20 히타이트족, 프리즈족, 라파족,

21 아모리족, 가나안족, 기르가스족, 그리고 여부스족이 살고 있는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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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최미섭(안나)   |   2017-03-23 08:07:48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방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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