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성경 이어쓰기
제목 말라키서 1장 1절 ㅡ 14절 머리글
글쓴이 이선례(세실리아) 작성일 2022-03-03 06:14:58 조회수 185

                                    1장 

                                  머리글

 

1    신탁. 말라키를 통하여 이스라엘에 내리신 주님의 말씀.

 

            이스라엘과 에돔

 

2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ㅡ 

       그러나 너희는 "어떻게 저희를 사랑하셨습니까?" 하고 말한다.

       에사우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나는 야곱을 사랑하고

 

3    에사우를 미워하였다.

       나는 그의 산들을 폐허로,

       그의 상속지를 승냥이들이나 사는 광야로 만들었다.

 

4    '우리가 파괴되었지만

        황폐해진 곳을 다시 세우리라.' 하고 에돔이 생각하지만

        ㅡ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ㅡ

        그들이 세워도 내가 헐어 버리리라.

        그래서 '죄악의 땅,

        '주님께서 영원히 노여워하시는 백성' 이라고 불리리라.

 

5    너희는 그것을 보고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국경 너머에서도 위대하시다!" 하고 말하리라.

 

               그릇된 경신례

 

6    이들은 아버지를,

       종은 주인을 공경하는 법인데

       내가 아버지라면 나에 대한 공경은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이라면 나에 대한 두려움은 어디 있느냐?

       내 이름을 업신여기는 사제들아

       만군의 주님이 너희에게 말한다.

       "저희가 어떻게 당신의 이름을 업신여겼습니까?" 하고 너희가 말한다마는

 

7    내 제단에 부정한 빵을 바치는 것이 바로 그런 짓이다.

       또 "저희가 어떻게 당신을 더럽혔습니까?" 하고 너희가 말한다마는

       '주님의 제사상이야 아무러면 어떠냐?" 하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그런 짓이다.

 

8    너희가 눈먼 짐승을 제물로 바치면서도

       잘못이 없다는 말이냐?

       너희가 절름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바치면서도

       잘못이 없다는 말이냐?

       그런 것을 너희 총독에게 가져가 보아라.

       그가 너희를 달가위하겠느냐?

       그가 너희를 좋게 받아들이겠느냐?

       ㅡ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ㅡ

 

9    그러니 이제 너희는, 자비를 베풀어 주시도록

       하느님께 은총을 간청해 보아라.

       너희 손이 그런 짓을 저질렀는데도

       그분께서 너희에게 호의를 베푸시겠느냐?

       ㅡ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ㅡ

 

10    너희 가운데 누구라도 성전 문을 닫아걸어서

         너희가 내 제단에 헛되이 불을 피우지 못하게 하였으면 좋겠다.

         나는 너희를 좋아하지 않는다.

         ㅡ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ㅡ 

         나는 너희 손이 바치는 제물을 받지 않으리라.

 

11    그러나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곳까지, 내 이름은 민족들 가운데에서 드높다, 내 이름이 민족들 가운

        데에서 드높기에, 곳곳에서 내 이름에 향과 정결한 제물이 바쳐진다. ㅡ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12    그러나 너희는 "주님의 제사상이 더럽혀졌으니 그 위에 있는 음식이야 아무러면 어떠냐?" 하고 말하여

         내 이름을 더럽힌다.

 

13    너희는 또 "이 얼마나 싫증나는 일인가!" 하면서 나를 멸시한다. ㅡ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ㅡ 너희는 훔친 짐승, 절름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몰고 와서 제물로 바치는데, 내가 그러한 것을 너희

        손에서 달갑게 받겠느냐? 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ㅡ

 

14    자기 짐승 가운데 수컷이 있어서, 그것을 바치기로 맹세하고서는, 주님에게 흠 있는 것을 바치며 속이

        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정녕 나는 위대한 임금이다. ㅡ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ㅡ 민족들

        은 나의 이름을 경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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